아스팔트 도로에 드러눕더니 자기 산책 가기 싫다며 온몸으로 '시위(?)' 벌이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12 07:54

애니멀플래닛twitter_@yukimi_shiba


산책을 거부하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통 강아지들이라면 산책 나가는 걸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다 그런 것은 아닌가 봅니다.


뽀송뽀송 새하얀 털을 자랑하는 시바견 설해(雪海) 집사가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에는 "여러가지 포즈로 산책 거부하는 강아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스팔트 도로 위에 드러누워서는 온몸으로 산책 가기 싫다며 시위(?) 벌이고 있는 강아지 설해 모습이 담겨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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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설해는 자기 의사를 온몸으로 표현이라도 하는 듯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는데요. 산책 가기 정말 싫었나봅니다.


아무리 집사가 달래봐도 좀처럼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 사진은 산책 시작한지 15분 정도 지나자 갑자기 아스팔트 위에 눕길래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녀석은 왜 산책을 거부한 것일까. 평소에도 기분파라는 강아지 설해는 산책 가고 싶은 날과 귀찮은 날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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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날은 산책 가기 싫은 날이었나봅니다. 한참 그렇게 아스팔트 도로 위에 누워있던 강아지 설해는 앞발을 집사에게 내보이며 응석을 부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자기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는 녀석의 모습이 귀엽기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산책 거부하는 강아지 설해 모습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강아지 설해는 1개월에 한번 정도 이렇게 산책 내키지 않는 날이면 온몸으로 거부 의사 표시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들어 그 횟수가 부쩍 늘어났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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