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에 물 담아놓고 들어가 있자 자기도 들어가고 싶다며 다리 '쭉' 내미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17 13:4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ucker.theredfoxlab


집사가 욕조에 물을 한가득 담아놓고서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들어가 있자 자기도 들어가고 싶다며 사람처럼 다리를 쭉 내미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자기도 욕조 안에 들어가고 싶다면서 애절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리 한쪽을 욕조 안에 집어 넣고서는 집사 눈치를 살펴보면서 자기도 들어가도 되냐며 쳐다보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욕조에 담긴 물에 들어가 있는 집사를 본 녀석은 자신도 물속에 들어가고 싶었는지 다리 한쪽을 다짜고짜 욕조 안에 들이밀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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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뒷다리만 집어넣고서는 집사의 눈치를 살피는 것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표정은 마치 "나도 여기에 들어가도 되나요?", "나도 들어가고 싶은데 자리 좀 양보해줄래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집사가 하는 것이라면 자기도 똑같이 따라하고 싶었던 강아지는 그렇게 집사 눈치를 보며 뒷다리를 욕조 안에 넣었다고 하는데요. 너무 귀엽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 좀 보소", "세상 간절한 표정에 마음이 무너지네", "다리 한쪽만 넣는 것 좀 보소", "너무 사람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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