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자기 버리고 떠난 장소에서 장대비 온몸으로 맞으며 돌아오길 기다리는 유기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21 10:44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장대비 같은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주인에게 버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유기견 한마리가 도로 한복판에 우두커니 앉아 있었죠.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온몸으로 비를 맞으며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듯한 유기견.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데도 좀처럼 자리를 떠나지 않았는데요. 온몸으로 비를 맞고 있는 녀석의 처량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눈물 짓게 하는데요.


녀석은 행여 자신이 자리를 비운 잠깐 사이 주인이 돌아오는 것은 아닌지 싶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고 또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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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