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달라며 집사가 강아지에게 손 내밀어 보이자 뜻밖에 나타난 '귀요미' 방해꾼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24 06:49

애니멀플래닛twitter_@Leo_Latte_aki


보통 집사들은 강아지에게 손바닥을 내밀어 보이면서 "손!"이라고 외치고는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강아지들은 손을 올리고는 하는데요.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는 자주 연습하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여기 사연 속 집사는 토이 푸들 남매 강아지 레오와 라떼를 키우고 있습니다.


하루는 토이 푸들 강아지 라떼에게 손 훈련을 가르치기 위해 손바닥을 보여주면서 "손!"을 외쳤는데 뜻밖에도 귀여운 방해꾼이 등장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Leo_Latte_aki


일본에 사는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토이 푸들 라떼에게 손 훈련을 시키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 방해하는 귀여운 방해꾼 영상을 찍어 올려 눈길을 끌어 모았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토이 푸들 라떼에게 먼저 앉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정말 똑똑하게도 제자리에 앉은 라떼. 집사는 뒤이어 손 훈련을 시도했는데요.


그때 옆에 있던 토이 푸들 강아지 레오가 짜잔하고 나타나 라떼 대신 집사 손바닥 위에 자신으 손을 올려놓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자신의 손을 달라고 착각한 것 같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Leo_Latte_aki


집사는 다시 한번 더 라떼에게 손을 보여주며 "손!"이라고 말했고 레오도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집사 손바닥에 자기 손을 올리며 "헤헤" 웃는 것이었죠.


분명 라떼에게 손 훈련 중이었는데 뜻밖의 방해꾼 레오에 의해 훈련은 흐지부지가 되어 버렸다고 하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방해꾼 아닌가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두 녀석들", "아마도 손 훈련을 하고 싶었나봐요", "이런 귀여운 방해꾼은 언제든지 환영", "심쿵 당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