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혼자서 아파트 단지를 떠돌다가 구조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유기견이 있습니다.
올해 나이 6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도대체 어쩌다가 아파트 단지를 떠돌아다니고 있었던 것일까요. 녀석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가족입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2일 아무도 알아봐주지 않는 푸들 유기견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푸들 유기견은 6살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현재 1, 2차 접종을 모두 맞친 상태.
헬프셸터 측은 "언제쯤 이 아이를 알아봐 줄 가족이 나타나 줄까요"라며 "좀처럼 기회는 주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이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가족입니다.
사진 속 푸들 강아지에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