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한테도 탄탄한 복근 있다며 자신있게 내밀고 허세 부리는 벨루가의 장난기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30 14:53

애니멀플래닛Caters News Agency / Daily Mail


매끈한 배 대신 제대로 성난 빨래판 복근을 장착한 벨루가가 있는데요. 카메라를 의식이라도 하듯 배에 힘껏 힘을 주며 자랑하는 녀석.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바다 한 가운데에서 헤엄치고 있다가 생각지도 못한 복근을 뽐내고 있는 벨루가 사진을 공개해 당시 화제를 모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에 복근을 장착한 뒤 제대로 허세를 부리고 있는 벨루가의 천진난만한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었죠.


벨루가는 마치 배에 새겨진 탄탄한 복근을 자랑이라도 하고 싶은지 몸을 뒤로 젖힌 채 물속을 헤엄쳐 웃음 짓게 만듭니다.


애니멀플래닛Caters News Agency / Daily Mail


성난 빨래판 복근을 가진 벨루가 사진을 찍은 작가 데이비드 메런(David Merron)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죠.


"벨루가는 헬스(?)를 많이 한 고래가 아닌지 생각이 들 정도로 탄탄했습니다"


한편 흰고래 영어명이 벨루가는 사람에게 잘 길들여지는 고래인데요. 최대 몸길이 4.5m, 몸무게 1.5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안타깝게도 벨루가는 현제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은 벨루가를 멸종위기종 분류 중 '준위협(NT)'으로 지정돼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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