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알아서 편의점 카운터에 자리 잡고 앉아 손님 반겨주는 '알바생(?)'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31 07:20

애니멀플래닛Yuki


따로 시키지도 않았는데 산책만 나가면 편의점에 들려서 카운터에 자리 잡고 손님을 맞이하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대만에 사는 한 집사는 유키(Yuki)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죠. 녀석은 산책을 정말 좋아하는 강아지라고 합니다.


특히 산책 나갈 때마다 들리는 곳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집 근처에 있는 동네 편의점이라고 하는데요. 왜 편의점을 꼭 들려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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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편의점을 들리지 않고 그냥 지나치려고 하면 바닥에 드러누워서 엉덩이를 떼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집사는 편의점에 들러야만 했죠.


그렇다면 강아지 유키가 편의점에 들어가면 무엇을 하는 걸까요. 정말 놀랍게도 카운터에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아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었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녀석은 카운터로 들어가서 천진난만 해맑게 웃으며 손님을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편의점 알바생(?)이 된 녀석.


애니멀플래닛Yuki


아무리 집사가 목줄을 끌어당기며 집에 가자고 해도 슬픈 표정을 지어보이며 좀처럼 집에 가려고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루는 편의점 사장님이 카운터로 들어가게 해준 뒤로 마치 자기 가게인 것 마냥 카운터에 들어가기 시작했죠.


의도하지 않게 매일 산책하다 말고 편의점에 들러서 손님을 맞이하는 강아지가 되어버린 유키는 오늘도 편의점 카운터에서 손님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Yuki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