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난만 세상 모르게 계단에서 고개 뒤로 한 채로 스르륵 잠들었다가 사람들이 몰려와 자는 척 연기하는 강아지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는데요.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사람들이 몰려들며 사진을 찍자 어쩔 줄 몰라서 자는 척 연기 중인 강아지 움짤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모았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움짤에 따르면 꼬마 집사랑 산책 나온 강아지는 피곤했는지 계단 위에서 고개를 뒤로 한 채로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죠.
그때 배를 볼록 내밀며 자고 있는 강아지가 너무도 귀여웠던 사람들이 하나둘식 몰려들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계단 위에서 고개를 뒤로 하고 세상 편안하게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웃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몰려들자 꼬마 집사도 살짝 당황한 듯 보였죠.
사람들이 몰려들어 시끌벅적해지자 강아지는 잠에서 깼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도 몰린 것은 물론 모두들 자신에게 시선을 주자 당황한 녀석은 자는 척 연기를 해야만 했는데요.
한참동안 계속 계단에 고개를 뒤로 한 자세로 있어야만 했던 녀석. 강아지의 모습이 그저 귀여울 따름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실눈 뜨고 있는 것 아닌가요", "어쩜 이렇게 귀엽니", "정말 당황스럽겠다", "오구오구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