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tayforpay
반려인이라면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길 원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아이들 사진을 찍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폴짝 달려오거나 도망가는 등 좀처럼 사진 찍기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기 이 남자는 조금 다릅니다. 손짓 하나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강아지들은 얌전히 자리에 앉아 카메라를 쳐다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롱펠로 다리 위에서 한 남성이 강아지 6마리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twitter_@tayforpay
테일러(Taylor)라는 이름의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아지 6마리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한 남성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강아지 6마리가 정말 얌전하게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일일까요.
반대편에서 강아지들 사진을 찍고 있는 이 남성은 한손을 하늘 위로 쭉 뻗어 올렸습니다. 사진상으로 봤을 때 주먹을 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twitter_@tayforpay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강아지들은 그의 손짓에 집중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 남성은 반려견 도우미 스티브 왓슨(Steven Watson)이라고 합니다. 그는 반려견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장인으로도 유명하죠.
그가 강아지들을 얌전하게 만드는 비결은 간식이 아니었습니다. 강아지들이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산책을 시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 덕분에 강아지들이 6마리지만 얌전히 자리에 앉아 포즈를 취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의 비결은 산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