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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할머니에게는 20여년 넘게 함께 생활한 고양이 톰(Tom)이 단짝으로 한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고양이 톰 같은 경우 다른 고양이와 달리 사람 곁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죠. 물론 할머니에게도 마찬가지였는데요.
하루는 고양이 톰이 먼저 할머니 곁에 다가와 어깨와 목 인근을 솜방망이로 툭툭 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행동은 계속됐죠.
할머니는 혹시나 싶은 마음에 병원을 찾아갔고 검사 결과 목에는 악성 종양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고양이 톰은 할머니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려고 매일 같이 어깨와 목 주위를 툭툭 쳤던 것. 어떻게 알고 솜방망이로 툭툭쳤던 것일까요. 참으로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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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