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ylee Slobotski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미녀와 야수'를 좋아하는 꼬마 집사를 위해 기꺼이 야수가 되어준 강아지가 있어 화제 모은 적이 있습니다.
엄마 케일리 슬로 보츠키(Kaylee Slobotski)에 따르면 딸 에밀리(Emily)는 디즈니 '미녀와 야수'를 100번 넘게 돌려볼 정도로 좋아하는 매니아라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디즈니 '미녀와 야수'를 너무 좋아하는 어린 딸을 위해서 엄마와 강아지 루디(Rudy)는 조금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영화 속 한 장면을 실제로 똑같이 재현해보기로 한 것. 미녀 역할은 딸 에밀리가, 야수 역할은 강아지 루디가 각각 맡게 됐죠.
Kaylee Slobotski
엄마는 딸을 위해서 디즈니 '미녀와 야수'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입었던 드레스를 실제로 준비했는데요. 딸 에밀리는 야수 옷을 강아지 루디에게 입혔죠.
그렇게 디즈니 속 '미녀와 야수'가 된 딸 에밀리와 강아지 루디는 서로의 손을 잡고서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약 40초 가량 춤을 췄다고 합니다.
얼마나 좋았으면 이렇게 재현까지 한 것일까요. 이 귀여운 두 녀석의 사랑스런 모습 정말 심쿵한 광경 아닌가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둘의 우정이 오랫동안 변치 않았으면", "강아지 세상 너무 착한 것", "둘을 응원할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Kaylee Slobot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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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