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에 비친 '풍만한 자기 몸매' 보고 당황했는지(?) 고개 돌려 집사 보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9.16 09:1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heebrunobartlett


거울 앞에서 두 발로 서서 풍만한 자기 몸매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의 귀여운 반응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고양이 브루노(Bruno)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거울 앞에서 자기 몸매를 보고 있는 뚱보 고양이 일상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 브루노는 두 발로 서서 자신의 모습이 비친 거울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고개를 휙 돌려 집사를 바라보는 녀석.


그 모습은 마치 "이게 나라고??", "이 고구마 같은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설마.. 나 이렇게 뚱뚱한거야?"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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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풍만한 몸매에 그만 놀라서 어쩔 줄 몰라하는 듯 보이는데요.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한참 동안 자기 모습을 지켜보던 고양이 브루노는 이후 거울 앞자리에서 도망갔다고 합니다.


이후로 녀석은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11.3kg였던 몸무게는 작년에 7.5kg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풍만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 브루노. 녀석의 다이어트는 현재도 진행 중인데요. 다이어트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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