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주우려고 허리 숙인 할머니 등에 올라가서는 자리잡고 앉은 '불효(?)' 고양이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9.20 10:31

애니멀플래닛youtube_@かご猫 Blog


밤을 주우러 길을 나서신 할머니가 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를 도와드리기는 커녕 오히려 등에 올라타서 꼼짝도 하지 않은 귀여운 '불효(?)' 고양이들이 있는데요.


바구니 고양이 블로그(かご猫 Blog)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에는 밤을 주우러 산길에 오르신 할머니 등에 올라탄 고양이 시로와 크로 영상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할머니 등에 올라가 앉는 것이 취미라는 고양이 시로와 크로. 할머니는 허리를 굽혀 땅에 떨어져 있는 밤을 줍고 계셨는데요. 그런 할머니 등에 다소곳하게 올라갔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 시로와 크로는 할머니 등에서 자세를 잡고 앉아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밤 줍기를 멈추지 않으셨는데요.


애니멀플래닛youtube_@かご猫 Blog


밤을 줍는 내내 고양이들은 할머니 등에 앉아 여유로움을 만끽할 뿐이었습니다. 너무 여유롭게 쉬는 것 아닐까요.


영상 말미에 할머니가 수확한 밤 바구니 앞에서 세상 전부 다 가진 듯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인 고양이. 정말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데요.


실제로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할머니 허리 아프실 듯", "세상에나... 짱이예요", "불효자 냥이들", "고양이 나만 없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밤 줍는 할머니 등에 올라가서 가만히 있는 두 고양이의 모습은 아래 첨부된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かご猫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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