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톱에 '네일아트' 붙인 다음 인증샷 찍어 SNS 올리고 홍보 나선 여성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9.21 18:06

애니멀플래닛tiktok_@bellamourbeauty


반려견 발톱에 자신이 만든 네일아트를 붙여 인증샷을 찍은 어느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네일아트를 붙인 것도 모자라 SNS에 홍보해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마리자(Maritza)라는 이름을 가진 이 여성은 네일아트 사업을 벌였습니다. 트렌디한 네일아트 때문에 화제를 불러 모았죠.


또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네일아트를 통해 자신의 손톱을 꾸밀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인기를 모으고 있었다고 합니다.


뜨거운 관심과 함께 사업이 커지는 것과 달리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건 그녀가 네일아트 홍보를 위해 찍어 올린 인증샷 영상이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iktok_@bellamourbeauty


그녀가 틱톡 등에 올린 영상이 동물학대 논란이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반려견 발톱에 네일아트를 한 영상이 잇따라 올린 것이 문제였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그녀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을 모델로 해서 형형색색 다양한 디자인의 네일아트 착용샷을 찍어 올렸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동물학대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줄을 잇는 것. 반박도 있었습니다. 최고의 모델이라며 찬사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마리자는 "그저 재미로 한 것일 뿐 사진 찍을 때만 붙이고 떼어놓습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반려견의 발톱에 네일아트 붙인 행동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