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꼬마한테 애정 가득 담긴 '사랑 편지' 받고 기분 좋아 어쩔 줄 몰라하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9.22 10:2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arthurthefloof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꼬마로부터 애정이 가득 담긴 고백 편지를 받은 강아지가 있습니다. 녀석은 기분이 좋아 어쩔 줄 몰라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이 이야기는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사랑 고백 편지를 받아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아기 강아지 아서(Arthur)의 이야기입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 Panda)에 따르면 아기 강아지 아서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적힌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트로이라고 하는데요. 4학년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면 당신의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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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같은 동네에 사는 꼬마가 아기 강아지 아서를 보고 친해지고 싶어 이와 같이 애정이 담긴 편지를 보낸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기 강아지 아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편지에 대한 답장 글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죠.


"작은 인간에게 고백을 받음. 친구가 생겼어. 우리집 주인보다 간식을 많이 줄 것 같은 느낌이야. 너무 설렘"


아서 주인은 설렘으로 가득찰 녀석을 위해 꼬마와의 만남을 성사 시켜줬다고 하는데요. 그 덕분에 꼬마 트로이와 아기 강아지 아서는 데이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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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새로운 글이 인스타그램에 추가로 올라왔는데요. 꼬마 트로이와의 데이트가 너무 즐거웠다는 내용이었죠.


"멋진 데이트였음. 서로를 좀 더 알게 되었고 우린 정말 좋은 친구, 절친이 될 거 같아요!"


자신을 그 누구보다 아끼는 꼬마의 수줍음 가득한 사랑 고백 편지를 받고 이에 답해준 아기 강아지 아서. 물론 아서 주인이 대신해서 써준 것입니다.


부디 아기 강아지 아서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서 의젓한 강아지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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