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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아파트를 돌아다니면서 전단지 붙이던 알바생이 뜻밖에 만난 강아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현관문 아래에 설치돼 있는 우유 투입구에 얼굴을 빼꼼 내밀고서는 알바생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계단 올라가는 알바생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서는 혹시나 주인은 아닐까 싶어 우유 투입구에 얼굴을 넣어 확인하는 듯해 보였는데요.
알바생을 향해 마치 "누구세욥?"이라고 묻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아지. 우유 투입구에 얼굴을 덩그러니 내놓고 알바생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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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