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따라 병원 갔다 '중성화 수술' 받고 마취에서 깨어난 고양이가 보인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0.01 13:27

애니멀플래닛weibo_@Wu Mingjun


집사 따라서 병원에 갔다가 중성화 수술을 받고 마취 깨기를 기다리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중국 구이저우성 싱이시에 살고 있는 사업가 우밍준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키우는 브리티시 쇼트헤어 고양이 리부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갔죠. 고양이 리부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간 이유는 다름아니라 중성화 수술을 하기 위해서 였는데요.


고양이 리부의 중성화 수술은 다행히도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집사 우밍준은 리부가 수면 마취에서 깨어나기만을 기다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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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리부 옆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는 마취된 고양이 리부의 얼굴이 너무 귀엽고 우스꽝스러워 영상을 촬영합니다.


이후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에 올렸는데 반응은 그야말로 대박이었다고 합니다. 영상 속 고양이 리부는 혀를 빼꼼 내민 채로 귀만 까닥까닥 움직였는데요.


집사 우밍준은 "영상을 촬영하면서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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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밍준은 그러면서 "수의사가 마취할 때 고양이 리부의 혀를 바깥으로 빼서 한쪽으로 혀가 나와있었죠"라고 덧붙였습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친 고양이 리부는 마취에서 깨어나기까지 약 10여분 정도 걸렸다고 합니다.


현재는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고 녀석. 뜻밖의 마취냥이로 화제를 불러모은 고양이 리부는 집사 옆에서 오래 오래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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