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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여기 가뿐 숨을 내쉬어가면서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내딛으며 걸어가고 있는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었는데요.
숨 쉬는 것조차 버겁고 힘들기만 한 녀석. 사실 녀석은 악성 종양에 걸려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왔지만 녀석의 건강은 호전되지 못했고 결국에는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까지 오고야 말았다고 하는데요.
녀석의 주인은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안락사라는 힘겨운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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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