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 동생이 혼자 힘으로 계단 내려가려고 하는 모습 본 '형아' 댕댕이의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0.08 13:57

애니멀플래닛tiktok_@cougargurlie


계단을 내려가려고 하는 동생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동생이 걱정됐던 형아 강아지는 옆에 달라붙어서 울타리 역할이 되어줬다고 하는데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 동생을 챙기고 있는 형아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형아 강아지 덱스터(Dexter)는 시각장애 동생 강아지 진저(Ginger)가 계단을 내려가는 동안 옆에 찰싹 붙어서 보폭을 맞춰줬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다가 혹시 발을 잘못 디뎌서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됐기 때문입니다. 형아 강아지 덱스터는 동생이 있는 방향으로 머리를 돌려 계단 난간과도 같은 역할을 해줬죠.


애니멀플래닛tiktok_@cougargurlie


형의 도움 덕분에 동생 강아지 진저는 무사히 계단에서 내려올 수가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형아 강아지 덱스터가 동생을 지극 정성으로 보살핀다고 하는데요.


그 덕분에 앞을 보지 못하는 동생 강아지 진저는 다행히도 형아 도움 덕분에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동생을 생각하는 형아 강아지의 마음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누리꾼들은 "진심 감동", "우애 깊은 강아지 형제", "정말 배워야겠어요" "이런 형제 어디 또 없나요", "정말 배워야 한다", "울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