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 두고 바깥 일을 보기 위해 외출하는 집사에게 서운할 법도 하지만 외출하는 집사에게 잘 다녀오라며 배웅해주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ViralHog)'에는 외출하는 집사 배웅해주기 위해 울타리 너머로 올라가 있는 힘껏 앞발을 흔들고 있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캐나다 위니펙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검은 털의 프렌치 불독 오티스(Otis)는 울타리 너머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었죠.
잠시후 프렌치 불독 강아지 오티스는 외출하는 집사를 바라보며 앞발을 있는 힘껏 흔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오티스는 마치 집사에게 "잘 다녀와요. 집은 내가 잘 지키고 있을게!"라고 말하는 듯 열심히 앞발을 흔들고 또 흔들었는데요.
보통의 강아지들 같았으면 왜 자기만 두고 가냐고 짖고 할 법도 하지만 강아지 오티스는 오히려 집사가 걱정됐는지 배웅을 해줘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집사가 자신의 눈앞에서 사라질 때까지 눈을 떼지 않고 있는 힘껏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강아지 오티스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배웅해주니 기분 좋네", "부럽습니다, 집사님", "강아지 너무 착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