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주인은 강아지를 키울 시간적 여유도, 경제적 여유도 없다면서 동물보호소에 키우던 강아지를 버리고는 가버렸습니다.
문제는 동물보호소가 협소해 녀석을 위한 자리가 없었다는 것. 하루에도 수십마리가 구조되는 탓에 보호소는 강아지 입양자를 찾지 못한다면 안락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죠.
자신의 운명을 아는 것일까. 동물보호소에서 강아지는 자신이 주인에게 버려진 사실을 아는지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했는데요.
한쪽 구석에 웅크려 몸을 벌벌 떠는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등 낯선 보호소에서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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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