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받아도 부족한데…공고 끝나도록 결국 이 아이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0.20 14:0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신고자분이 동물병원에 맡겨준 덕분에 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생후 2개월의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아이는 도대체 어쩌다 이곳 보호소로 들어오게 된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9일 태어난지 2개월로 추정되는 아기 강아지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동물병원에 맡겨져 보호소로 들어오게 된 이 아이는 현재 공고가 끝나도록 이 아이의 주인 또한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사랑만 받아도 마땅할 나이에 이렇게 쉽게 주인에게 버림받은 것은 아닌지.."라며 "어쩜 버려지는 아이들은 끝이 없는걸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호소에 가족을 만나길 기다리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라며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는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관심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아기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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