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신고로 보호소에 입소한 비글 강아지가 있습니다. 태어난지 5개월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도대체 어쩌다가 이곳 보호소 철장에 갇혀 지내게 된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0일 생후 5개월 밖에 안된 비글 강아지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무슨 영문으로 보호소에 들어오게 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주민센터 신고로 보호소에 들어 오게 된 것이 이 아이에 대한 정보입니다.
또한 공고 기한이 끝나도록 이 아이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헬프셸터 측은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는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라며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비글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