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교배시 수컷 물지 않게 이빨 손상 되어있었다"…버림 받은 푸들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0.22 09:1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분양 좀 보내달라며 동물병원에 버림 받은 푸들 강아지가 있습니다. 녀석은 도대체 왜 버림 받은 것일까요. 이 아이에게 다시 시작할 희망은 없는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1일 동물병원에 버려진 푸들 강아지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어떤 분이 동물병원에 5마리를 알아서 분양 좀 보내달라며 버리고 갔다고 합니다. 그 중에 한 녀석이 바로 이 아이입니다.


충격적인 것은 아이의 상태였습니다. 이빨 손상이 되어 있었던 것. 그렇다면 왜 푸들 강아지의 이빨이 손상돼 있었던 것일까.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동물병원에서 책임질 수가 없으니 보호소로 신고해 인계되었는데요"라며 "아이들 전박적인 상태를 보아 강제 교배시 숫컷을 물지 않게 치아 손상까지 되어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입소했던 아이들이 입양 가고 두마리가 남았습니다"라며 주변의 진심 어린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푸들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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