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Creek Veterinary Hospital
반려견을 키우는 집사라면 한번쯤은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벌어져 우리집 아이들이 너무 똑똑한 것 아닌지 생각해보신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여기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기다린 혀를 쭉 뻗어서는 불과 8초 만에 철창문을 열고 탈출에 성공한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미국 콜로라도 동물병원 수의사인 패트릭 칼렌지(Patrick Kalenzi) 박사는 귀여운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일을 집중해야해서 잠시 강아지를 철창 안에 들여보냈죠.
하지만 그의 계획과 달리 일은 풀려갑니다. 평소 똑똑했던 강아지가 유연한 혀를 길게 쭉 뻗더니 철창문을 덜컥하고 열어버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Rock Creek Veterinary Hospital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녀석은 혀를 길게 쭉 뻗더니 철창문 잠금 장치가 있는 부분을 툭툭 건드려서 열었습니다. 그것도 위아래 설치된 잠금장치를 정확하게 찾아내서 말입니다.
상단쪽 잠금 장치를 푼 강아지는 하단쪽 잠금 장치 마저 손쉽게 풀어버렸고 그렇게 녀석은 철창 밖으로 탈출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집사이자 수의사인 패트릭 칼렌지 박사는 "우리집 강아지는 탈출 전문가"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는데요. 정말 똑똑해도 너무 똑똑한 것 아닌가요.
한편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의 아이큐(IQ)는 보통 4살에서 5살 아이의 지능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혼자 알아서 척척 혀를 이용해 철창문을 열어 탈출한 강아지. 정말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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