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쇼에서 가족들이 사준 '새 장난감' 선물 받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보인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0.27 08:25

애니멀플래닛ETtoday


어쩌면 이렇게 착한 강아지가 있을까. 펫쇼에서 가족들이 사다준 새 장난감을 선물 받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보인 행동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동물 전문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대만 타이페이시 네이후구에는 4살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에로스(Eros)가 살고 있는데요. 평소 온순한 성격을 가진 녀석이라고 합니다.


하루는 가족들이 펫쇼에서 녀석에게 선물해줄 새 장난감을 사가지고 집에 돌아왔죠. 가족들은 강아지 에로스에게 새 장난감 인형을 선물해줬습니다.


그러자 강아지 에로스는 선물 받은 새 장난감 인형을 입에 물고서는 어딘가로 급히 달려갔는데요. 다름아니라 아기 침대였습니다. 녀석은 자신이 선물 받은 인형을 아기에게 양보해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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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에로스가 입에 인형을 문 채로 아기가 누워있는 침대에 다가가 가족들이 새로 선물해준 장난감을 아기에게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평소 집에서 무엇이든 물어 뜯는 것을 좋아하고 다 가져가야만 직성이 풀린다는 골든 리트리버강아지 에로스는 정말 신기하게도 아기에게는 하염없이 양보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족들을 위해서 아기를 돌보는 일을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정말 배려심이 많은 강아지 아닙니까. 이래서 강아지를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부르나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사랑스럽네요", "훈훈한 사진", "마음이 너무 따뜻하네요", "이래서 강아지를 키우나", "강아지 정말 착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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