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공사현장 부지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치와와 강아지가 있습니다. 올해 나이 6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
그런데 이 아이의 몸에서 칩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뜻밖이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8일 공사현장에서 구조돼 보호소로 입소한 치와와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올해 6살로 추정되는 치와와 강아지의 몸에서 칩이 있었지만 입양 보낸 아이라서 자신과 상관이 없는 강아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하.... 왜 이리도 쉬울까요.."라며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는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한때 누군가의 가족이었을 치와와 강아지는 그렇게 외면 받고 말았습니다. 이 아이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런 아픔을 겪어야만 하는 것일까요.
사진 속 치와와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