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반려견과 비행기 타기 위해서 비즈니스석 모조리 예매한 집사의 정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1.02 07:44

애니멀플래닛ANI


사랑하는 자신의 반려견과 편안하게 비행기에 올라타서 여행을 하기 위해 비즈니스석을 몽땅 예매한 집사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녀는 비즈니스석 1석도 아닌 12석 모두를 예매한 것일까요. 여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요. 반려견을 위해 비즈니스석을 모조리 예매한 이 집사의 정체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고 합니다.


인도 매체 ANI에 따르면 뭄바이에서 온 한 여성이 자신의 반려견 벨라(Bela)를 위해 인도 타밀나두주의 주도 첸나이행 에어 인디아 항공편의 비즈니스 클래스 객실 전체를 예약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입이 떡 벌어집니다. 그렇다면 비즈니스석 예약하는데 든 비용은 모두 얼마일까. 무려 250만 루피(한화 약 3,930만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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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신의 반려견 벨라와 함께 비행기에 타려고 했는데 항공사 규정에 따라 반려견과 탑승할 경우 다른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맨 뒷좌석에 앉아야만 했습니다.


집사의 입장에서는 반려견 벨라가 보다 편안하게 비행했으면 바랬고 결국에는 12석 모두 예매해 한국 돈으로 4천만원에 달하는 거금을 아낌없이 지불한 것입니다.



항공사 광계자는 "벨라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에어 인디아의 비즈니스 클래스로 여행을 했습니다"라며 "여성 승객은 여행 비용으로 250만 루피를 모두 지불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의 반려견을 위해 아낌없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돈을 과김하게 쓴 이 여성은은 백만장자라는 사실 이외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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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