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임신한 며느리 위험할까봐 8년간 자식처럼 키운 리트리버 팔러 나온 할아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1.02 09:04

Naver TV_@애니멀플래닛(animalplanet)


[애니멀플래닛TV] 리트리버를 데리고 개시장에 나온 할아버지는 한 보신탕집 주인과 가격을 흥정한 뒤 리트리버를 넘겼습니다. 돈을 받은 할아버지는 떠나려고 했죠.


자신이 버림 받은 상황이 믿어지지 않은 리트리버는 필사적으로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녀석은 절박하게 할아버지를 잡고 또 붙잡았는데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애원하는 리트리버를 뿌리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가버렸다고 합니다. 무려 8년 동안 자식처럼 키워온 아이인데 말입니다.


알고보니 할아버지는 손주 임신한 며느리 때문에 더이상 리트리버를 키울 수 없다면서 보신탕집 주인에게 팔아넘긴 것이라고 하는데요. 어쩜 이렇게 매정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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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