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간식 있는 척하고 손 내밀어 보이자 맛있다며 천진난만하게 '방긋' 웃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1.03 10:44

애니멀플래닛新浪网


평소 장난기가 많은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간식이 있는 척하고 강아지에게 손을 내밀어 보자 뜻밖의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网)에 따르면 강아지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집사는 간식을 집은 척하고서는 손을 쭉 내밀어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자 강아지는 집사가 간식 주는 줄 알았는지 덥석하고 입을 물었다고 하는데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집사는 강아지가 속아 넘어갔다고 생각했죠.


과연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집사의 의도와 달리 강아지는 집사 손을 맛보더니 마치 맛있다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으로 해맑게 웃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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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같은 행동을 몇 번 해보아도 강아지는 성질내거나 화내기 보다는 오히려 기분 좋게 웃어 보여 집사를 머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강아지를 골탕 먹이려고 장난쳤던 집사는 천진난만 해맑게 웃어 보이는 강아지 모습을 보고서는 괜스레 미안해졌다고 전했는데요.


집사의 장난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웃고 있는 강아지 표정을 보니 진심으로 행복해 보이는 표정입니다. 어쩜 이렇게 웃는 모습이 예쁠 수 있는건지 신기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 장난이 심했네요", "그래도 잘 받아주는 강아지", "표정만 봐도 행복해 보여요", "진짜 간식 줘야 할 듯", "어서 간식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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