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 없는 아빠의 민머리 보기 너무 안쓰러웠는지 정성스레 핥으며 위로하는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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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달리 머리에 털이 없는 아빠가 평소 너무도 안쓰러웠던 강아지가 보인 뜻밖의 행동이 보는 이들을 웃프게 만들고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아빠의 민머리를 정승세르 핥아주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아지는 아빠 품에 와락 안긴 상태에서 아빠의 민머리를 정성스레 핥고 또 핥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 것일까.

아빠가 너무 좋은 녀석은 아빠 품에 안겼다가 머리털이 없는 민머리를 보고서는 너무도 안쓰러웠나봅니다. 강아지는 마치 위로하듯 정성스레 아빠의 민머리를 핥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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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행동에 아빠는 살짝 당황한 듯해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강아지가 생각해서 핥아주는데 막상 화를 낼 수는 없는 노릇.

강아지의 민머리 핥음에 가만히 있던 아빠는 녀석이 애정표현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묵묵하게 가만히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아빠 머리에서 날 침 냄새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침 냄새가 날지 안 날지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아빠의 민머리를 핥아주는 강아지의 진심 어린 마음. 다음에는 마음만 받고 싶은 아빠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일인가요", "어쩌면 좋아", "나중에 침 냄새 날 듯", "마음은 예쁘네", "웃픈 상황",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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