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aniband_gouku
성격이 정말로 좋고 애교도 많은 말티즈 강아지가 있습니다. 물론 말티즈답게 고집도 있고 앙탈을 부려도 복종은 정말로 잘하는 아이.
이 아이의 이름은 라파인데요. 이 아이에게 필요로 한 것은 사랑해줄 가족입니다. 이 아이에게 손을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5일 (사)고유거애니밴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구협 시보호소에 안락사 공고에 이름을 올린 말티즈 강아지 라파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올해 4살로 추정되는 말티즈 강아지 라파는 너무 예쁠 뿐만 아니라 눈치도 있고 사람 말을 거의 알아듣는 영리함까지 갖춘 아이라고 합니다.
instagram_@aniband_gouku
무엇보다 사람을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사랑 넘치는 가정에 입양가면 아름답고 깊은 교감을 하고 즐거움과 보람을 나눠줄 아이라고 하는데요.
고유거애니밴드 측은 "분명히 무릎위에서 사랑받고 보살핌을 받았던 아이 같은데... 어쩌다 이런 모습으로 유기가 되었는지..."라며 "행복한 가정에 입양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당개가 아닌 농장 지킴용 개가 아닌 공장에서 간간히 밥이나 얻어먹는 개가 아닌 함께 여행하고 함께 자고 식사시간도 함께하며 가족사진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찍어주실 가족견으로 살게 해주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 말티즈 라파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사)고유거애니밴드 인스타그램 계정(@aniband_gouku)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