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선택만이 내일도 살 수 있어…제발 이 아이에게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1.05 15:1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신고자 분이 동물병원에 맡겨준 덕분에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아이가 있습니다. 태어난지 6주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어쩌다가 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것일까.


분명한 건 공고가 끝나도록 이 아이 주인 또한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 이 아이에게 필요로 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입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5일 신고자 분이 동물병원에 맡겨줘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믹스 아기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무슨 이유로 보호소에 입소하게 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사랑만 받아도 마땅할 나이에 이렇게 쉽게 버림 받은 것은 아닌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공고가 끝나도록 결국 이 아이 주인 또한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어쩜 버려지는 아이들은 끝이 없는걸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호소에 가족을 만나길 기다리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라며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는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덧붙였죠.


사진 속 아기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