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carlospico889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잘못을 해서 집사에게 잔소리를 들은 강아지가 있습니다. 녀석은 집사한테 혼나기 싫었고 상황을 모면하고 싶은 마음에 뜻밖의 장소로 숨었는데요.
하지만 녀석의 바램과 달리 집사는 끝까지 폭풍 잔소리를 했고 그 덕분에 아무런 잘못도 없는 골든 리트리버만 난감해지는 웃픈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한 집에서 골든 리트리버와 닥스훈트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틱톡 계정을 통해서 혼나기 싫어 골든 리트리버 뒤에 숨어 버린 닥스훈트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어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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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을 엉망으로 만든 닥스훈트 강아지에게 단단히 화난 집사는 혼내려고 했는데 자기 잘못을 아는지 모르는지 혼나기 싫었던 닥스훈트가 숨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필 숨은 곳이 다름아니라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뒤로 몸을 숨겼다는 것. 자신보다 덩치 큰 친구 뒤에 숨은 닥스훈트는 내내 집사의 눈치를 살폈는데요.
집사는 골든 리트리버 뒤로 숨은 닥스훈트 강아지에게 폭풍으로 잔소리했고 의도하지 않게 골든 리트리버도 함께 집사의 잔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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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 강아지 때문에 날벼락(?)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골든 리트리버는 오히려 녀석이 놀라지는 않았는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래서 골든 리트리버를 가리켜서 '천사견'이라고 합니다. 덩치 큰 친구 뒤에 숨어서 집사의 잔소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닥스훈트와 그런 녀석을 꿋꿋하게 혼내는 집사.
그 어느 누구 편을 들 수 없어서 그저 난감한 골든 리트리버 모습에 누리꾼들은 "리트리버는 무슨 죄", "숨겨줬을 뿐인데...", "이제 그만 혼내시죠", "리트리버 억울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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