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쓰러져 위기 처할 뻔한 주인 '등짝' 때려서 극적으로 목숨 살려낸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1.12 17:31

애니멀플래닛abc12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심장마비가 찾아온 주인이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이대로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다행히도 강아지가 등짝을 때려 목숨을 건졌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시간주 글래드위 카운티에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아빠 켄 릭터(Ken richter)는 갑자기 심장마비를 겪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집에서 키우고 있던 강아지 샤이엔(Cheyenne)이 아니었다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고 합니다. 사건 당일 새벽 2시 30분쯤 강아지 샤이엔이 단잠을 깨우는 바램에 눈을 떠야만 했죠.


애니멀플래닛abc12


몸무게만 39kg에 달하는 강아지 샤이엔이 아픈 등을 때렸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는 등에 수술을 받은 탓에 강아지 샤이엔도 등을 만지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자는 그를 깨우기 위해 앞발로 등짝을 때리기 시작했죠.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그는 강아지에게 소리를 쳤습니다.


찰나의 순간 자신이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아프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는 곧장 응급실로 달려가야 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abc12


응급실에 도착하자 병원 측에서는 검사를 하더니 구급차로 미시간주 중부도시에 있는 미들랜드 병원으로 그를 옮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는 심장에 스텐트 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심장마비가 왔던 것. 자칠 잘못했다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기의 순간이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켄 릭터는 강아지 샤이엔이 깨워주지 않았다면 아마도 자신은 심장마비로 죽었을 거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