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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집으로 처음 데려오던 날을 기억하시나요. 아무래도 첫날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그때 그 설레임과 첫날의 모습들을 기억하실겁니다.
여기 사연 속 집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새 가족이 된 아기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가는 차 안에서 벌어진 귀여운 상황을 사진으로 담은 것입니다.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는 새 가족이 된 아기 고양이가 집으로 가는 차 속에서 지어보인 표정 변화가 담긴 사진이 소개됐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지어보이고 있는 아기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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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짧은 주황색 고양이는 차량에 올라탄 뒤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줍녀을 살펴봤습니다. 특히 자신의 집사를 뚫어져라 쳐다봤죠.
아기 고양이는 마치 "앞으로 나를 돌봐줄 집사는 어떤 사람일까?"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그렇게 한참 동안 아기 고양이는 집사를 스캔했습니다.
한참 동안 집사를 쳐다보던 아기 고양이는 스캔이 완료라도 됐는지 갑자기 경멸(?) 어린 눈빛을 지어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마도 집사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눈치였는데요.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입이 삐죽삐죽 튀어나온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녀석. 아기 고양이 사진을 찍던 집사는 장난기가 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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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아기 고양이에게 "이런 눈빛으로 나를 보면 오늘 집에 가서 맛있는 간식 조금만 줄거예요"라고 말했죠.
그러자 아기 고양이는 마치 "지금 날 협박하냐?"라고 말하는 듯이 바라봤는데요. 이게 바로 고양이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크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투명스럽다는 듯이 집사를 바라보는 아기 고양이. 그렇게 이들은 가족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기 고양이 시크해", "표정만 봐도 시크함", "보통 고양이가 아니겠네요", "고양이 나만 없어", "너무 귀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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