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에 슬픔이 가득 잠겨 있는 유기견이 있습니다. 치와와 견종으로 산속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됐다는 녀석. 이 아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18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산에서 발견돼 보호소에 들어오게 된 유기견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올해 7살로 추정되는 치와와 견종의 이 유기견이 어쩌다가 산속에서 발견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아이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로 하다는 것.
헬프셸터 측은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는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라며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주변의 진심 어린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