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밟으면 나는 "뽀드득! 뽀드득!" 소리 들은 아기 여우가 실제로 지어 보인 표정

imgur

새하얀 눈이 쌓인 어느 숲속에 눈밭 위에 앉아 있는 아기 여우가 있었습니다. 잠시후 아기 여우는 "뽀드득! 뽀드득!" 소리를 듣고서는 두 눈을 찡긋 지어보였는데요.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해외 SNS상에는 눈밭 위에서 찡긋 표정을 짓고 있는 아기 여우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사진 속에는 태어나 난생 처음으로 새하얀 눈을 본 것인지 아니면 눈밭 위에 앉아 있는 것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알 수는 없지만 두 눈을 찡긋하는 아기 여우 모습이 찍혀 있었죠.

소복하게 쌓연 새하얀 눈을 밟을 때면 나는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너무 좋았던 아기 여우는 한동안 눈밭 위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imgur

눈밭 위에 앉아 있는 아기 여우 모습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한발 더 나아가 조막만한 몸집으로 눈밭에 앉아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또한 혼자서 얼마나 신나게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놀았는지 온몸 털에 새하얀 눈이 묻어서 멀리서 보면 눈사람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아기 여우만이 가진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기 여우는 눈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네요", "귀여워서 심장 아픔", "꺄아아아아 ㅠㅠㅠㅠ 졸귀", "너 때문에 내가 미쳐", "내 심장 돌려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img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