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세상 꿀잠 자고 있는데 집사가 흔들어서 막 깨우자 강아지가 보인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1.21 11:06

애니멀플래닛喬喬


사람이든 강아지든 자고 있다가 일어나는 것은 힘들기는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침대 위에 올라가서 세상 모르게 깊게 잠든 어느 한 강아지가 있었는데요.


어느덧 일어날 시간이 되자 집사가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잠시후 집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강아지를 깨웠습니다. 하지만 일어나기 싫었던 녀석.


결국 강아지는 온갖 짜증을 부렸다고 하는데요. 영락없는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공감된다는 강아지 영상이 화제입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가오슝시에 사는 한 집사는 SNS를 통해서 좀처럼 침대와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치와와 강아지 한지(憨吉) 영상을 올렸습니다.


애니멀플래닛喬喬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녀석이 너무 많이 자는 것 같아 깨웠다고 합니다. 이렇게 깨우는 날에는 신기하게도 앞발로 귀를 막으며 짜증을 부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짜증을 부리는 모습이 마치 아침에 학교 가야 한다며 깨우는 엄마 말에 더 자고 싶어서 짜증 부리고 떼쓰는 학생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렇게 일어나가 싫다며 몸부림 치는 강아지 한지.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가족들은 강아지 한지가 걱정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겨울이 찾아오면 침대에서 정신없이 자느라 바쁘다는 강아지 한지는 오늘도 집사가 깨우면 앞발로 귀를 틀어막고 짜증내고 있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