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mrmilothechonk
평소 자주 말썽 부리고 말도 듣지 않아 마음에 들지 않았던 강아지를 아주 손쉽게 그러면서도 영리하게 골탕 먹인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집사 에리카 롱고(Erika Longo)에게는 마일로(Milo)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집에 강아지를 입양하게 됐죠.
강아지는 고양이 마일로와 달리 장난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터줏대감인 고양이 마일로에게 겁도 없이 장난을 치는 등 살가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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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사자인 고양이 마일로에게는 여간 귀찮고 성가신 존재가 아닐 수 없었죠. 하루는 강아지에게 골통 먹이려고 고양이 마일로가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고양이 마일로와 달리 강아지 경우는 마일로가 너무 좋아서 졸졸 따라다녔다고 하는데요. 이를 역이용해 커다란 케이지 안에 들어간 고양이 마일로.
잠시후 호기심 폭발한 강아지는 고양이 마일로가 들어간 케이지 안에 쏙 들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지 모르는 강아지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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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케이지 안으로 들어오자 고양이 마일로는 기다렸다는 듯이 밖으로 나가 케이지 문을 닫는 것이었습니다. 케이지에 갇아놓기로 한 것.
엉겹결에 강아지는 케이지에 갇히는 신세가 됐는데요. 혼자서 집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장난기 많은 강아지에게 제대로 참교육 시키기 위해 머리를 굴린 고양이 모습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작다고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를 보여주는 현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잊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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