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yla Lee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놀아본 적이 없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올라가는 줄도 몰라 우왕좌왕했던 녀석들.
지금은 정말 놀랍게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주 자연스레 미끄럼틀에 올라가지만 아직까지는 미끄럼틀을 탈 줄 모른다고 하는데요.
집사 케일라 리(Kayla Lee)는 새로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새로 이사간 집에는 뒷마당이 있었고 그곳에 놀이터가 있었죠. 놀이터라고 해서 엄청 큰 것은 아니었습니다.
Kayla Lee
조촐하게 나무로 지어진 집과 그 집에 연결된 미끄럼틀이 전부였죠. 하지만 강아지에게는 세상 둘도 없는 천국이나 마찬가지였죠.
처음 이사를 간 뒤 집사 케일라 리는 키우는 강아지 3마리를 모두 풀어줬습니다. 어린이 놀이터에서 강아지들이 어떻게 노는지 궁금했던 것.
하지만 태어나 단 한번도 놀이터에서 놀아본 적이 없는 강아지들은 나무로 지어진 집에 올라가고 싶었지만 어떻게 올라가는 줄 몰라 한참을 헤맸는데요.
tiktok_@thisisforkayla
우열곡절 끝에 나무 집에 올라가는데 성공했지만 처음부터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한참 동안 나무 집 주변을 배회하고 서성이다 올라가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죠.
그렇다면 강아지들은 미끄럼틀도 탈 줄 아는 것일까. 아직은 초보 단계라서 미끄럼틀의 존재 자체를 모를 뿐더러 아직 타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과연 미끄럼틀을 타고 난 뒤 강아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처음 보는 놀이터에도 꽃혀서 반해버렸는데 미끄럼틀은 오죽할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