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유리잔 본 '액체설' 고양이가 그 안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보여주는 과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1.28 10:17

애니멀플래닛twitter_@merusama1003


고양이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능력. 그래서 흔히들 '액체설'이라고 부르는데요. 여기 고양이가 어떻게 '액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이 소개됐습니다.


일본 훗카이도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시 생후 4개월 정도된 랙돌 고양이 멜의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죠.


사진 속에는 자기 몸집만한 유리잔을 본 랙돌 고양이 멜이 그 안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먼저 처음 유리잔을 본 랙돌 고양이 멕은 조심스레 그 안에 들어가더니 몸을 돌려서 아주 자연스럽게 유리잔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merusama1003


마치 녀석은 온몸이 유연하다는 듯이 유리잔 안에 자신의 몸을 딱 맞춰서 들어갔는데요. 랙돌 고양이 멜의 모습에 그저 감탄이 터져 나올 뿐입니다.


또한 녀석은 불편하기는 커녕 오히려 편안한지 한동안 유리잔 안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다른 사진 속에는 다른 자세로 유리잔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랙돌 고양이 멜의 모습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게 할 뿐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액체설은 사실이었군요", "유리잔에 들어가 있어도 고양이 너무 귀여움", "나만 없어 고양이",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merusama1003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