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데리고 산책 중이던 집사가 갑자기 '멘붕'에 빠져 머리 쥐어뜯은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01 07:23

애니멀플래닛tiktok_@cleezus


평소처럼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데리고 집밖으로 나와 산책 중이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한참 신나게 산책 중이던 리트리버 강아지.


잠시후 한가득 고인 물웅덩이를 발견한 리트리버 강아지는 꼬리를 세차게 흔들며 질주했고 순간 그 모습을 목격한 집사는 멘붕에 빠지고 말았죠.


말릴 틈도 없어 물웅덩이에 들어간 리트리버 강아지. 결국 집사는 머리를 쥐어뜯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산책할 때 강아지에게 눈을 떼면 안되는 이유가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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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클레오 부르나조스(Cleo Bournazos)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리트리버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왔다가 머리를 쥐어뜯은 이유가 담긴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호주에 살고 있는 그녀는 자신이 키우는 리트리버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갔다가 뜻밖의 일을 겪었습니다. 하필 전날 비가 왔었는지 웅덩이에는 물이 한가득 고여 있었던 것.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집사는 강아지를 데리고 그곳으로 걸어갔습니다. 때마침 물웅덩이를 발견한 리트리버 강아지는 세상 신났는지 꼬리를 흔들었는데요.


결국 집사가 말릴 틈도 없이 리트리버 강아지는 물웅덩이에 그대로 달려갔고 자신의 몸을 뒹구르면서 세상 전부 다 가진 듯한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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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어떤 기분이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아주 신나게 물웅덩이에서 뒹구르며 천진난만 웃는 녀석. 영락없는 악동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집사는 멘붕에 빠져 결국 머리를 쥐어뜯고 말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집에 돌아가면 목욕을 시켜야만 했기 때문이죠.


집사가 어떤 상태인지도 모른 채 그저 신나게 물웅덩이에서 노는 강아지. 집사 클레오 부르나조스는 산책할 때 강아지에게서 시선을 떼어서는 안되는 이유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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