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jacaranda0116
유독 집사의 청결 상태를 꼼꼼하게 챙기는 검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집사만 보면 '이것'을 입에 물고 와서 어서 빨리 손을 닦으라고 재촉한다고 하는데요.
만화가 집사와 한집에서 함께 사는 검은 고양이 쿠로요(くろよ)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검은색 털이 매력적인 검은 고양이 쿠로요는 집사만 보면 '이것'을 물어서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녀석이 물고 오는 '이것'은 물티슈인데요. 만화가인 집사에게 물티슈를 물어다가 가져다준지도 어느덧 2년째라고 하는군요.
집사에게 물티슈를 배달해준 검은 고양이 쿠로요는 한장으로 부족했는지 또다시 물티슈를 물어다가 가져다줬는데 벌써 물티슈 3장을 집사에게 가져다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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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집사의 청결 상태를 꼼꼼하게 챙기기 위한 검은 고양이 쿠로요의 세심한 배려가 아닐까 싶은데요.
집사가 자신이 가져다준 물티슈로 손을 닦지 않고 있으면 손 닦을 때까지 물티슈를 입에 물어다가 가져다준다는 검은 고양이 쿠로요.
그렇다면 검은 고양이 쿠로요는 도대체 어디에서 물티슈를 물어다가 집사에게 가져다 주는 것일까요. 예전에는 골판지 등에 숨겨 놓은 것을 집사가 발견한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러그 아래 숨겨져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는데요. 집사만 보면 손이 깨끗해야 한다며 물티슈를 물어다가 가져다주는 검은 고양이 쿠로요는 오늘도 물티슈 배달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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