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앞에서 셀카 찍는 집사 옆에 붙어서 '남친의 정석' 제대로 보여주는 고양이 표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01 14:16

애니멀플래닛twitter_@yunc24291


셀카 찍는 집사 옆에 찰싹 붙어서 남자친구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는 어느 한 고양이의 찐표정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거울 앞에서 셀카 사진을 찍자 옆으로 다가와 포즈를 취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울 앞에 서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집사의 한쪽 어깨에 기대어 한쪽 눈을 찡긋 감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었죠.


고양이는 마치 자신이 집사의 남자친구라도 되는 것처럼 늠름하면서도 귀여운 포즈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yunc24291


마치 그 모습은 "남자친구의 정석이란 바로 이런거야", "여자친구가 사진 찍을 때 옆에서 이렇게 해줘야지", "넌 나에게 반해버렸어"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다른 사진 속에서 고양이는 얼굴 망가짐도 거침없었는데요. 집사가 추가로 찍은 사진에서 고양이는 집사 머리를 핥다 찍혔는지 못생김이 담겨 있었죠.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집사가 거울을 보며 셀카를 찍을 때면 옆에 다가와서 남자친구 역할을 자청하는 고양이 모습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바로 남친의 정석인 듯", "사진 같이 찍어주는 고양이라니요", "고양이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 "보는 내내 웃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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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