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알아봐줄 가족이 나타나길 간절하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치와와의 눈물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01 14:4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중학교 인근에서 배회하다가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한 치와와 강아지가 있습니다. 보호소 철장 안에서 슬픔에 잠긴 눈빛으로 고개를 떨구는 녀석.


이 아이는 자기를 알아봐줄 가족이 나타나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는데요. 치와와 강아지에게 손길을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달 30일 중학교 인근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들어온 치와와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올해 7살로 추정되는 치와와 강아지는 무슨 영문으로 중학교 인근을 배회하고 있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아이는 왜 홀로 떠돌고 있었을까.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이 아이를 알아봐줄 가족이 나타나길 매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함께 세월이 있을텐데 아이이는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온 것 일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는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라며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치와와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