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바닥에 메트를 깔아놓은 다음 팔굽혀펴기 운동 중인 집사가 있었습니다. 팔굽혀펴기 운동을 하는 집사를 뚫어져라 쳐다보던 고양이의 눈에는 마음에 안 들었나본데요.
잠시후 고양이는 집사에게로 달려와서 머리를 짓누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홈트 중인 집사를 방해하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끌어모으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집에서 홈트하는 일상을 찍어 올렸죠. 특히 화제를 불러 모은 것은 홈트 방해꾼으로 등장하는 고양이였죠.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바닥에 메트를 깔아놓은 뒤 팔굽혀 펴기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고양이가 나타나더니 집사 머리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고양이는 집사의 머리를 자기 앞발로 꾸욱 누르는 것이 아니겠어요. 마치 심술이 잔뜩이라도 난 것처럼 팔굽혀펴기하는 집사를 방해했습니다.
집사는 고양이의 방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팔굽혀 펴기 운동을 했습니다. 고양이도 이제 맞서서 계속 집사 방해에 나섰는데요.
아마도 자기랑 놀아주지 않고 운동만 하는 집사에게 심술이 난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니면 팔굽혀펴기 하는 집사를 보고 노는 줄 알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코치 등장", "올바르게 하는 방법 가르쳐주는 줄 알았네요", "너무 귀여운 방해공작", "고양이에게 밀린 집사"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