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참지 못하고 난간에 매달리려고 하는 꼬마 집사 본 고양이는 '이렇게' 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05 14:06

애니멀플래닛twitter_@buitengebieden_


호기심이 폭발한 꼬마 집사가 있습니다. 잠시후 꼬마 집사는 자꾸 난간에 매달리려고 손을 쭉 뻗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고양이는 안된다며 막아서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았죠.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의 수호천사(His guardian angel..)"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당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꼬마 집사가 호기심에 까치발을 들고서 난간을 붙잡으려고 안간힘을 썼는데요.


옆에 앉아 있던 고양이가 이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이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는지 꼬마 집사의 손을 쳤죠. 올라와서는 안된다며 막아선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buitengebieden_


꼬마 집사 호기심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죠. 고양이로부터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곳으로 자리를 옮긴 꼬마 집사. 다시 한번 더 난간을 붙잡으려고 까치발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꼬마 집사가 꼼수를 부리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한걸음에 달려가 난간을 못 잡도록 또 막아서는 고양이.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부모는 사전에 위험을 막아 꼬마 집사를 지켜주려는 고양이 모습에 하늘에서 내려온 수호천사가 아닌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고양이는 집사를 정말로 많이 사랑한다는 사실 새삼 느끼게 해주는 것이 아닌가요. 정말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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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