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supacasupercar
본격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겨울이 온 것인데요. 날씨가 추워지자 한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 두 치즈 고양이의 자는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로 몸을 포개듯이 동그랗게 돌돌 말아서 잠을 청하고 있는 치즈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치 동그란 원을 그리듯이 서로의 엉덩이쪽에 얼굴을 맞대고 자고 있는 두 치즈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었죠.
한눈에 봐도 두 고양이가 서로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집사에 따르면 두 치즈 고양이는 쌍둥이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이렇게 원 모양으로 잠을 잔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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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 고양이 모두 지난 2017년 5월쯤 골판지에 담긴 채로 유기됐던 아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이를 발견한 이웃집 초등학생이 "길러 주실 수 없나요?"라고 도움을 청해 구조했고 이것이 인연이 돼 지금까지 돌보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밖에도 하트모양 또는 삼격형 등 다양한 모습으로 서로의 몸을 포개어 자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자주 볼 수 있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둘이 정말 사이가 좋은 듯",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네요",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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