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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하루 입원했는데 50만원 이상이 청구된 진료비 영수증이 공개됐습니다.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배에 종양이 생긴 햄스터. 동물병원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하루 입원한 뒤 다음날 퇴원했는데 실제로 청구된 진료비 금액은 총 53만 1,100원이었다고 합니다.
진료비 영수증을 살펴보니 초진료와 주사비, 약값, 초음파검사, 방사선 촬영, 수술비, 입원비 등을 포함한 가격이었는데요. 50만원이 훌쩍 넘는 병원비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동물병원비가 사람보다 훨씬 비싼 이유는 예방접종이나 채혈 검사 등의 간단한 진료조차 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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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